안녕하세요, 여러분! 오늘은 정말 헷갈리는 맞춤법 중 하나인 '치렀다'와 '치뤘다'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. 혹시 여러분도 시험 볼 때마다 이 두 단어를 구분하기 어려웠던 적 있으신가요? 걱정 마세요. 오늘 함께 알아보면 앞으로 이 맞춤법은 쉽게 구분할 수 있을 거예요.
왜 '치렀다'인지 '치뤘다'인지 헷갈리는 걸까요?
사실 '치렀다'와 '치뤘다'는 굉장히 비슷한 단어라 혼동하기 쉬워요. 둘 다 '시험을 치르다'의 과거형이니까요.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'치렀다'가 맞는 표현이랍니다. '치르다'의 과거형은 '치렀다'인데, 여기에서 '으'가 탈락해서 '치렀다'가 된 거죠. 반면에 '치뤘다'는 비표준어로, 사전에도 등재되어 있지 않은 단어랍니다.
그렇다면 '치르다'는 어떤 뜻이 있나요?
'치르다'는 세 가지 뜻을 가지고 있어요. 1. 주어야 할 돈을 내주다. 예) 내일까지 전세 잔금을 치러야 한다. 2. 무슨 일을 겪어 내다. 예) 드디어 결혼식을 치르고 나니 마음이 후련하다. 3. 아침, 점심 따위를 먹다. 예) 점심을 막 치르고 회의장으로 향했다. 따라서 '시험을 치렀다'가 맞는 표현이에요. '시험을 치뤘다'는 잘못된 표현이랍니다.
그 밖에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들은 어떤 게 있을까요?
'치렀다'와 '치뤘다' 외에도 우리가 자주 쓰는 단어 중에는 맞춤법을 혼동하기 쉬운 것들이 많아요. 예를 들어 '가방을 매다'와 '가방을 메다'의 차이라든가, '햇님'과 '해님'의 차이 등이 있죠. 이런 맞춤법 규칙들을 하나하나 잘 기억해두면, 우리말을 더욱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. 특히 글을 쓸 때는 맞춤법이 중요하니까요. 앞으로도 이런 맞춤법 팁들을 계속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. 여러분도 꼭 기억해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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